[AM-PM] 의대 증원규모 발표…의협 집단행동 예고 外<br /><br />오늘(6일) 하루 주요 일정을 알아보는 보도국 AM-PM입니다.<br /><br />어떤 일정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▶ 의대 증원 규모 발표…의사협회 집단행동 예고<br /><br />정부가 오늘 의료정책 심의 기구인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에 적용할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규모를 논의합니다.<br /><br />오늘 회의에서 의대 증원 규모를 포함한 필수의료 대책 등을 안건으로 논의한 뒤 정부가 구체적인 증원 규모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증원 규모는 1,500명에서 2천명 사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, 증원에 반대해온 의사협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10:30 '주호민 아들 학대' 특수교사 항소 기자회견 (수원지방법원)<br /><br />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특수교사가 오늘 기자회견을 엽니다.<br /><br />특수교사 A씨 측은 "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면서 특수교사가 직접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'몰래 녹음'을 증거로 인정한 판결은 부당하며, 이 판결로 인해 다른 특수교사들의 교육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13:50 '가습기 살균제' 국가 책임 인정 여부 항소심 선고 (서울고등법원)<br /><br />서울고등법원은 오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김 모 씨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의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.<br /><br />앞서 1심 재판부는 업체들의 손해배상 책임은 인정하면서도, 국가가 주의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보긴 어렵다며 청구를 기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피해자 5명이 항소했고 항소심 재판만 8년 넘게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국가 책임이 인정된 적은 없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 AM-PM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